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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두리코씨앤티, 투자양해각서 체결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철희기자 송고시간 2020-05-12 15:55

강영석 상주시장과 ㈜두리코씨앤티 김주완 대표이사가 협약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상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기자] 경북 상주시와 ㈜두리코씨앤티는 12일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산업용 특수필름 생산을 위한 공장 증축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두리코씨앤티는 지난 2006년 외답농공단지에 입주했으며, 20년 노하우를 바탕으로 라벨, 티켓에 사용되는 필름지부터 간판 미술품 등에 사용되는 디지털 프린트 용지까지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산부인과에서 흔히 사용되는 초음파 필름은 국내 생산량의 40%를 차지하고 전체매출 중 약 60% 정도를 해외에 수출하고 있다.

상주에 본사를 둔 ㈜두리코씨앤티는 올 하반기부터 6년간 연차적으로 126억원을 투자해 산업용 감열필름 생산라인을 증설하고 각종 필름지 생산 기계설비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약 60명 정도의 신규 고용이 발생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

강영석 시장은 "어려운 상황을 잘 견디고 과감한 투자를 하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기업과 상생하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chk15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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