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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경북 청도교육지원청 전정에서 청도군에서 전달한 코로나19 방역물품을 배경으로 이승율 군수, 김금주 교육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청도군청) |
[아시아뉴스통신=염순천 기자] 경북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12일 청도교육지원청에서 이달 말부터 이뤄지는 등교개학에 대비해 방역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코로나19 선제적 예방차원에서 등교개학을 앞두고 학생들의 건강보호 및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위해 이뤄진 것으로, 청도군은 손소독 스프레이 6500개, 소독티슈 1000개, 체온계 200개, 휴대용 손소독겔 65박스, 실내소독약품 760개, 마스크 760매 등을 전달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매결연 도시인 경기도 안산시에서 기탁한 안전주머니 3600개도 교육지원청에 함께 전달했으며, 후원 물품은 관내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 학원, 교습소 등에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배부될 예정이다.
김금주 청도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 방역을 잘 지켜서 안전한 수업 환경이 조성돼 올해 학사 일정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청도군의 선제적인 방역물품지원에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이승율 군수는 "청도군의 미래 주역이 될 학생들의 건강과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도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관내 학원 및 교습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반을 운영해 방역예방수칙 준수 여부 점검과 모니터링을 진행해 왔으며, 학교 관계자 회의를 통해 교육일정을 공유하는 등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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