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기요트 무료강습 모습.(사진제공=창원시설공단) |
[아시아뉴스통신=최광열 기자] 경남 창원시설공단(이사장 허환구) 산하 해양시설관리소가 12일부터 9세 이상 24세 이하 창원시 시민을 대상으로 딩기요트 무료 강습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딩기요트는 엔진과 선실을 갖추지 않고 물살과 바람의 힘으로만 움직이며 1인~3인이 탈 수 있는 소형 세일링 요트로, 교육을 통해 어린이나 초보자도 쉽게 즐길 수 있는 해양레포츠다.
이번 무료강습은 초급∙중급∙상급코스로 진행되며, 해상안전교육, 딩기요트의 구조∙추진원리, 기본기술을 익히고, 직접 승선해 항해 요트 운용술을 배우는 등 요트의 전반적인 과정을 체험해 볼 수 있다.
강습은 오는 6월부터 마산해양레포츠센터(6월~9월)와 진해해양레포츠센터(7~8월)에서 실시되며, 초∙중급 과정은 매주 토요일 상급과정은 매주 일요일 수업이 진행된다.
체험접수∙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해양시설관리소로 문의하면 된다.
곽점성 해양시설관리소장은 “이번 강습을 통해 시민들에게 누구라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대중스포츠란 인식을 심어주고,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과 무기력증을 해소할 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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