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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코로나19 특별재난지역 장학금 지급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상범기자 송고시간 2020-05-12 21:33

두산연강재단 중.고생 대상 100명 지원
경북교육청 청사 전경.(사진제공=경북교육청)

[아시아뉴스통신=김상범 기자] 경북교육청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가정의 중·고등학생 100명에게 총 1억원의 특별재해장학금을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

특별재해장학금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산, 청도, 봉화 지역의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가정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 3월 말부터 8일까지 학교로부터 장학생추천을 받았고 추천받은 장학생 100명을 두산연강재단에 추천해 학생 1인당 100만원씩 총 1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이번 장학금은 두산연강재단에서 각 학교로 내달까지 지급하며 학교에서는 해당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한편 두산연강재단은 지난 2006년부터 국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을 대상으로 재난과 관련된 피해를 입은 도내 저소득층 가정 학생을 위한 장학사업을 하고 있다. 

권영근 경북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이번 장학금이 도움이 되길 바라며 두산연강재단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ksb8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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