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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기술지원과·홍보실·신녕면·남부동, 봄철 농촌일손돕기 실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염순천기자 송고시간 2020-05-13 13:07

12일 경북 영천시청 홍보실 직원들이 청통면 개포리 소재 한 마늘밭에서 마늘종을 뽑고 있다.(사진제공=영천시청)

[아시아뉴스통신=염순천 기자]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 기술지원과 직원은 지난 11일 홍보실.신녕면.남부동 직원은 12일 코로나19로 인해 외국농업인 감소로 인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기술지원과(과장 김명철)는 17명의 직원들이 화산면 효정리 소재 마늘농가(3,768㎡)를 찾아 마늘종 제거 작업을 실시했으며, 평소 손에 익지 않은 농작업이었지만 농가와 함께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렸다.

홍보실(실장 김병열) 직원들도 청통면 개포리 소재 마늘농가를 방문해 마늘종 뽑기에 나섰으며, 서툰 솜씨지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을 담아서 최선을 다해 일손을 도왔다.

일손 부족으로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농가주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내 일처럼 열심히 땀흘려주니 고맙다"며 "요즘처럼 일손이 부족한 시기에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병열 홍보실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농업인들에게 다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ysc25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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