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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서 올빼미 순찰대 발대식.(사진제공=밀양경찰서) |
[아시아뉴스통신=손임규 기자]경남 밀양경찰서는 13일 경찰서 4층 강당에서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밀양모범운전자회들로 구성된 올빼미 순찰대 발대식을 가졌다.
밀양경찰서는 지난해 밀양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1572건 중 22명이 목숨을 잃어 올해에는 사고를 줄이기 위해 시설개선과 다양한 방안을 교통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음주단속과 주요 사고요인 행위 단속 활동이 대민접촉단속을 지양하고 있어 사고위험이 어느때보다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내 모범운전자(택시)에 사인보드를 부착해 영업을 하면서 주·야간 음주의심차량 신고와 주요법규위반 블랙박스 영상을 제보받는 방식으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올빼미 순찰대를 발촉했다.
박준경 밀양경찰서장은 "지난해 교통사고사망자가 봄철 농번기 시기에 36%를 차지하고 있어 봄철인 요즘 보다 더 교통사고 예방에 집중하고 있다"며 "올빼미 순찰대를 통해 모범운전자회와 협업을 해 올해 달성하고 있는 밀양의 교통사망사고 제로를 꾸준히 이어나가 안전한 밀양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