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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시청./아시아뉴스통신DB |
충북 청주시는 올해 작은도서관 보조금 지원 대상을 100곳으로 정하고 이달 중 보조금을 준다고 15일 밝혔다.
청주시는 도서구입비 63곳, 운영비 22곳, 문화프로그램비 10곳, 독서동아리지원비 5곳에 모두 2억5800만원의 보조금을 교부하기로 했다.
청주시립도서관은 보조금 대상관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1월 28일부터 지난달 10일까지 2차에 걸쳐 운영평가를 실시했다.
1차 평가는 청주시작은도서관 운영평가지표를 적용했으며, 개관시간, 합목적성, 자료관리, 시설, 서비스 등 9개 항목 20개 지표를 바탕으로 현장을 점검한 뒤 객관적 점수로 순위를 선정했다.
이어 2차 평가는 외부평가단을 구성해 공정성을 더했으며, 운영의지, 홍보노력, 서비스 등을 평가해 운영비 지원관을 선정했다고 청주시는 설명했다.
작은도서관은 다양한 보조금 지원으로 신간도서를 구입하고, 도서관 내 문화프로그램과 독서동아리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보조금을 받지 못한 순위 밖 작은도서관을 위해서도 특별프로그램 지원, 단계별 운영자교육지원, 순회사서 파견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운영여건이 열악한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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