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륜차 집중단속 모습.9사진제공=밀양경찰서) |
[아시아뉴스통신=손임규 기자]경남 밀양경찰서(서장 박준경)는 18일 국도 25호선 상동역 앞 부근에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이륜차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
이 장소는 머플러 소음 등 주민 불편이 다수 접수된 곳으로 경남지방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과 협력해 이륜차 불법구조변경, 난폭운전, 무면허 등의 법규위반 행위를 단속했다.
밀양경찰서는 도내 교통사고사망자 96명 중 이륜차 24명이 발생했고 지난해 밀양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22명이 목숨을 잃었는데 이 중 36%가 봄철에 발생했다는 것이다.
밀양경찰서 경비교통과장은 "동호회원을 중심으로 한 대형이륜차 운행시 위력과시, 대열운행, 차로위반, 난폭운전, 불법구조변경, 보험미가입 등을 집중단속하기로 했다"며 "이륜차 사고다발지역에 대해 단속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밀양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