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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6일 경북 청도군 각북면 소재 꿈그린농원에서 재개장한 청도장터를 방문한 이승율 군수가 귀농인사업단 회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청도군청) |
[아시아뉴스통신=염순천 기자] 경북 청도군(군수 이승율) 귀농인유통사업단은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 휴장했던 청도장터를 지난 16일 각북면 소재 꿈그린농원에서 재개장했다.
18일 청도군에 따르면 재개장한 청도장터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추진하는 정례 직거래장터 공모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도군 귀농인유통사업단이 선정돼 국비 3500만원을 지원받아 매주 토·일요일에 열리며 연말까지 계속된다.
'청도장터'는 지난 6일부터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돼 있는 지역 경기를 살리기 위해 귀농인들이 생산한 계절 농산물과 가공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판매하고 있다.
이승율 군수는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농·특산물 판매를 통해 소비자와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올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며 "청도군도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빠른 시일내에 지역경제가 정상화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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