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경북 청도군자원봉사센터 1층 교육실에서 사진촬영 전문가 양성교육이 실시되고 있다.(사진제공=청도군청) |
[아시아뉴스통신=염순천 기자] 경북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18일 청도군자원봉사센터 1층 교육실에서 평생교육 중심도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사진촬영 전문가 양성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청도군이 '2020년 평생교육 중심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받은 사업비 1000만원을 투입해 관내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18일부터 오는 9월 21일까지 총 20회 60시간의 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세부프로그램으로는 기본적인 사진촬영 관련 이론으로 사진의 역사를 공부하고 노출 및 렌즈의 사용법에서부터 촬영실습 등으로 진행되며, 교육 수료 후에는 평생학습 자원봉사단을 발족해 관내 필요 처에 장수사진 서비스 등을 통해 재능기부를 할 계획이다.
이승율 군수는 "사진촬영 기술은 4차 산업 혁명의 아이콘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사시사철 아름다운 청도를 렌즈에 담아서 힐링하며 각자의 꿈을 찾고, 나아가 사회에 봉사하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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