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북이면 다목적회관.(사진제공=청주시청) |
충북 청주시 북이면 다목적회관이 건립됐다.
19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시 균형발전사업의 하나인 이 다목적회관은 주민 여가생활과 복지 증진을 위한 것이다.
청주시는 북이면행정복지센터 부지에 있던 기존 노후 복지회관을 철거하고, 29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990㎡ 규모의 다목적회관을 신축했다.
다목적회관 1층은 주민 복지식당과 사무실로 이용되며, 2층과 3층은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시설로 난타, 노래, 에어로빅 및 라인댄스 교실 등으로 사용된다.
청주시 관계자는 “그동안 북이면 주민들이 문화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여가선용을 할 수 없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며 “다목적회관이 주민들에게 여유로운 생활환경 조성과 함께 큰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앞서 지난해에 연면적 1222㎡, 지상 2층 규모의 가덕면 다목적회관을 완공한 바 있다.
memo34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