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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2020년 하반기 공공근로, 행복지기 청년사업 참여자 모집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기자 송고시간 2020-05-19 11:09

지난 7일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들이 창녕읍 술정리 삼층석탑에서 환경정화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창녕군청)

[아시아뉴스통신=손임규 기자]경남 창녕군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축 등 고용충격 대비와 취약계층의 근로기회와 소득보전을 통한 직접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2020년 하반기 공공근로, 행복지기 청년사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공공근로사업과 행복지기 청년사업은 오는 7월 6일부터 12월 11일까지 시행 될 예정이며 공공근로사업은 101명, 행복지기 청년사업은 51명을 선발해 152명에게 직접일자리를 제공한다.

신청서 접수기간은 18일부터 오는 29일까지이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신분증 등 해당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경제담당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만 64세 이하의 근로능력자이다. 단,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와 공무원의 배우자와 자녀, 재산 2억원 이상인 자 등은 선발에서 제외된다.

이번 하반기 모집에서 달라진 점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현장의 수요, 노동시장 상황 등에 대응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소득, 재산 기준 초과자의 경우에도 결원사업장에 첫 공고 시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코로나19로 실직·폐업했거나 소득이 급감한 특고·프리랜서 등도 취업취약계층의 범주에 들어가 우선선발 대상자가 된다.

특히 이번 하반기 공공근로 사업장에는 소방관서 취사 도우미가 추가  돼 현장인력이 부족한 소방서의 업무능률을 높이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둔다.

한정우 군수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고용 대응을 위해 더욱더 현실적인 창녕형 일자리를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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