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보건소 금연클리닉에서 상담이 진행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
충북 괴산군 보건소가 금연의날(5월 31일)과 구강보건의날(6월 9일)을 맞아 관내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표어 및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19일 괴산군 보건소에 따르면 이 공모전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금연 문화를 확산하고, 구강건강에 관심을 갖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전 주제는 금연과 구강건강으로, 글자 수 20자 이내로 만든 표어와 관련 사진을 학교별로 취합해 오는 29일까지 전자메일(heyyoon13@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보건소는 응모 작품 중 18점(최우수 6점, 우수 12점)을 선정해 상장과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심사 결과는 다음달 8일 각 학교로 통지되고, 괴산군 홈페이지(www.goesan.go.kr)에도 게시된다.
괴산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단순히 금연의날과 구강보건의날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흡연의 위험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고, 구강건강에 관심을 갖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공모전에 다양하고 창의적인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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