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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경북 청도군농업기술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도시민 농촌 유치.지원 사업계획 설명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청도군청) |
[아시아뉴스통신=염순천 기자] 경북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18일 농업기술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도시민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1년 도시민 농촌 유치.지원 공모사업'을 신청하기 위한 준비단계로 관내 귀농·청년·귀촌인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개최했다.
'도시민 농촌 유치.지원 공모사업'은 농촌의 영농인력 확보와 더불어 인구유입을 유도하기 위해 도시민 유치 홍보 및 농촌유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 사업에 선정되면 3년간 6억원을 정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이날 설명회에는 귀농인연합회장과 임원, 청년귀농인, 귀촌인 등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지역농업네트워크 김진희 지사장이 도시민 농촌 유치.지원사업과 관련한 설명에 이어 농촌 조기정착을 위해 필요한 프로그램 및 지원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돼 사업계획 수립 시 반영할 계획이다.
이승율 군수는 "우리 군으로 오시는 귀농·청년·귀촌인들이 지역에 조기 정착하고, 주민들과 화합할 수 있도록 이주단계부터 정착까지 전 과정 맞춤지원을 통해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청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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