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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제2차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 시행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염순천기자 송고시간 2020-05-19 17:24

무급휴직 근로자, 특수형태 근로종사자 및 프리랜서 등 사각지대 지원 확대
경북 영천시청 전경.(사진제공=영천시청)

[아시아뉴스통신=염순천 기자]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타격을 입은 근로자들의 생계지원과 지역고용안정을 위해 특별지원대책을 확대해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영천시는 지난 4월 실시한 1차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에 이어 18일부터 2차 사업을 추진 전례 없는 경기침체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급휴직 근로자와 특수형태 근로종사자 및 프리랜서 등에 대한 사각지대 지원을 확대한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 피해 100인 미만 사업장 무급휴직 근로자 및 특수형태 근로종사자, 프리랜서 등이며, 5일 이상 무급휴직한 근로자와 노무미제공 5일 이상이거나 코로나19 확산 전.후 소득감소 25% 이상인 특수형태 근로종사자 및 프리랜서에게 월 최대 50만원을 지원한다.

대상기간은 4월분(4.1.~4. 30.)과 3월분(2.23.~3.31. 1차 미신청자에 한함)이며, 신청기간은 오는 29일까지이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접수를 시작으로 20일부터는 온라인 접수(시 홈페이지)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관련 특별지원금은 기초생활수급가구, 실업급여 수급자 등에게는 중복지급 되지 않는다는 사실에 유의해야 하며, 제출서류 및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특별지원사업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직격탄을 맞은 근로자들의 생계안정과 지역 고용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민생경제 조기회복을 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sc25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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