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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위기청소년 연계기관과 학업중단 예방 협업체제 구축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광열기자 송고시간 2020-05-19 17:46

14일 Weecafe 다온에서 열린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위기청소년 연계기관 간담회 모습.(사진제공=경남교육청)

[아시아뉴스통신=최광열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지난 14일 위기청소년의 학업중단 예방을 위해 연계기관 간담회와 19일 Wee센터 학업중단예방 업무 담당자 연수를 가졌다.

지난 14일 Weecafe 다온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청소년쉼터 5개 기관, 로뎀의 집, 범숙의 집 관장∙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별 위기학생 지원 방법을 공유하고, 위기청소년의 학업중단 예방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그리고 위기청소년 연계기관에서는 가정불화로 인한 위기청소년 발생 시 학교에서 청소년 쉼터로 연계할 수 있도록 홍보를 요청했다.

특히 학업중단숙려제 상담 기관으로 쉼터 전문 상담 인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학업중단 숙려제 프로그램의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19일 학업중단예방을 위한 Wee센터 학업중단 예방 업무 담당자 연수 모습.(사진제공=경남교육청)

이에 19일 2020. 학업중단예방을 위한 Wee센터 학업중단 예방 업무 담당자 연수에서 위기청소년 연계 기관에 대한 소개∙연계 절차에 대한 구체적 안내가 이뤄졌다.

박세권 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가정 내 불화로 인한 학업중단 위험군 학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위기청소년 연계기관과 Wee센터 간의 협력체제가 매우 중요하다”며 “학업중단숙려제 프로그램의 효율적 운영 사례와 위기학생 연계기관 절차∙방법을 학교 현장에 적극적으로 홍보해 학업중단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hkdduf324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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