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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문화재단, 전통액션연희극 '쌈 구경 가자' 개최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기자 송고시간 2020-05-20 13:50

전통액션연희극 '쌈 구경 가자' 공연 포스터.(사진제공=밀양문화재단)

[아시아뉴스통신=손임규 기자]경남 밀양문화재단(이사장 박일호)은 다음달 5일 오후 7시30분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전통액션연희극 '쌈 구경 가자'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전통액션연희극 '쌈 구경 가자'는 세대를 아우르는 전통예술문화콘텐츠로 우리의 소리(사물), 놀이(버나), 무예(택견)를 전통으로 쉽게 풀어냈다. 어린이, 청소년, 부모와 조부모 세대까지 온 가족이 공연을 보며 우리나라의 문화를 모두 보고 즐기는 공연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국내 최초의 공연장르 전통액션연희극, 대한민국 택견 최고수 김성현(전체급 통합 챔피언), 여자 택견고수 이지수(유튜브 화제의 여자 택견꾼) 등 세계최초 유네스코에 등재된 무예 택견의 최고수를 만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20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이 공연은 균일 1만원으로 전 연령 관람이 가능하며, 밀양아리랑 아트센터 유료회원은 1인 4매까지 30% 할인된다.

이번 공연은 생활 속 거리 두기 좌석 시행으로 객석을 한 칸씩 띄우고 예매를 진행한다.

예매 오픈은 21일 10시부터 시작되며, 공연예매는 밀양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밀양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코로나19사태로 침체된 분위기를 살리고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를 통해 삶의 활력을 찾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밀양문화재단 차기 기획공연으로 국민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6월 19일)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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