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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본부, 지역주민 2500명 대상 건강검진 사업 시행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이진우기자 송고시간 2020-05-20 19:02

월성본부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사업 시행하고 있다.(사진제공=월성본부)

[아시아뉴스통신=이진우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2020년 동경주 지역주민 건강검진 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12년에 처음 시작했으며, 지난해에는 2740명의 동경주 지역주민이 수혜를 받았다.

올해는 사업비 총 12억을 투입, 전년도 미수검자 및 45세 이상 2500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시행한다.

지역주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기존 3개 병원(울산대병원, 동국대병원, 경주 동산병원)에 경주 큰마디큰병원, 울산 시티병원을 더해 총 5개로 검진병원을 확대했다.

이 중 본인이 희망하는 곳을 선택하여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각 62개 마을회(이장)에 배부된 병원별 신청서에 성명, 주민번호, 연락처 등을 항목별로 기재 후 해당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노기경 본부장은 "건강검진 사업에 대한 주민분들의 관심과 만족도가 매우 높다"면서 "최근 코로나19로 건강에 대한 염려가 커졌는데, 이번 건강검진 사업이 주민분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news11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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