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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등교수업 첫날 검사한 고3학생 17명 '전원 음성'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20-05-21 10:11

충북도교육청, 안전 위해 '가정학습'하도록 자율보호조치   
충북도교육청사./아시아뉴스통신DB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일부 소규모 학교 학생들의 첫 등교수업이 시작된 20일 충북 도내에서 9개 고등학교 17명의 학생이 이상증상을 보여 코로나19 감염검사를 벌인 결과 17명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21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등교 첫날인 전날 도내 9개 고교에서 17명의 학생(고3)이 발열, 기침, 설사, 메스꺼움 등의 증상을 보여 진단검사를 한 결과 모두 음성판정으로 나타났다.

이들 학생은 교육부 등의 지침에 따라 증상이 없는 경우 다시 등교할 수 있다.

하지만 도교육청은 해당 학교장의 재량에 맡겨 가정에서 가정학습을 하도록 자율보호조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교육부 등의 지침에 따르면 검사결과 음성인 경우 해외입국자 또는 확진환자의 접촉자가 아니지만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집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하면서 경과를 관찰한 후 호전되면 등교토록 하고 있다.

또 해외입국자 또는 확진환자의 접촉자가 아니면서 증상이 없는 경우는 등교하도록 하고 있다.


[아시아뉴스통신=김성식 기자]


kooml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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