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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용길 충북 옥천군주민자치협의회 6기 회장(왼쪽)이 김기현 5기 회장으로부터 협의회 출범을 축하하는 기를 전달받고 있다.(사진제공=옥천군청) |
충북 옥천군주민자치협의회(회장 박용길)는 21일 옥천군청 상황실에서 주민자치협의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박용길 옥천군주민자치협의회장을 비롯해 각 읍·면 주민자치 위원장과 간사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2월 월례회의에서 새로운 임원을 선출해 제6기 주민자치협의회의 출범을 알렸지만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활동을 잠시 중단했다.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박용길 회장이 지난 2년간 5기 주민자치협의회를 이끌었던 김기현 전 협의회장, 최정숙 전 사무국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또 새로운 6기 협의회 출범을 축하하는 기 전달식이 진행됐다.
자체적으로 제작한 수치와 공로패를 서로 전달해 격려하면서 주민자치협의회의 의미를 되새겼다.
더불어 이날 회의에서 군은‘재난지원금 신청안내’를 시작으로‘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안내’등 주요 현안사업을 홍보했으며 특히 하반기 추진예정인 주민자치회 구성과 관련한 주민 교육 계획을 안내해 협의회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박용길 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청정 옥천을 유지 할 수 있었던 것은 전 군민의 단결된 힘과 노력의 결실이라 생각한다”며 “주민자치에서도 군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시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뉴스통신=김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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