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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행복교육지구, 유·초·중학교 현장체험학습 버스 및 체험비 지원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20-05-21 15:05

버스 31대와 체험비용 17회분 등 모두 2천여만원 지원 확정
충북 옥천행복교육지구 심벌 로고./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옥천행복교육지구가 20일 2020년 2분기 관내 유·초·중학교 현장체험학습을 위한 버스 31대 및 체험 비용 17회분 등 모두 2000여만원의 지원을 확정했다.
 
코로나19로 인해 1분기 예정했던 206대 약 200회, 9000만원 예산의 현장체험학습이 전면 취소된 이래 새로운 시작을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고3 학생을 중심으로 등교개학이 진행되면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버스와 현장체험학습비를 학교들이 요청한 결과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현장 학교는 전면등교에 이어 체험학습 등을 진행할 수 있게 돼 기쁘면서도 한편으로는 조심스러운 분위기이다.
 
현장체험학습 버스 운전자와 승하차 보조원은 KF80 이상의 방역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해야 하고 승차 전 단위학교에서는 발열체크가 필수다.
 
버스 안에서는 2m 거리 유지를 위해 나란히 앉기를 지양하고 운행 중 창문을 열어 환기가 가능해야 한다.
 
현장체험학습버스를 신청한 안내중 이경숙 교사는 “지역화 교육과정으로 동이면 블루홀스 승마장에서 승마 프로그램을 진행하려고 버스를 신청했다. 버스가 없는 중학교라서 좋은 프로그램이 제공되어도 가는 버스가 없어서 늘 어려웠는데 행복교육지구가 버스를 해마다 지원해서 좋다. 교사의 행정업무도 경감하고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거리도 선사하는 시스템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아시아뉴스통신=김성식 기자]


kooml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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