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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명아트센터 이용객이 스마트 피난안내도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어 해당 건물의 피난안내도를 스마트폰 화면으로 확인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강서소방서) |
[아시아뉴스통신=박종률 기자] 대구강서소방서(서장 도기열)는 22일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를 찾아 다수의 학생과 시민들이 이용하는 시설(동산도서관, 계명아트센터, 행소박물관)에 스마트 피난안내도를 설치했다.
이날 설치한 '스마트 피난안내도'는 대학 캠퍼스 내 주요 시설을 이용하는 학생과 시민들이 건물 출입구 및 주요 벽면에 부착된 스마트 피난안내도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해당 건물의 피난안내도를 스마트폰 화면으로 확인.저장할 수 있는 피난정보 제공 시스템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해 누구나 쉽게 피난 경로를 사전확인 할 수 있도록 하고자 도입했다.
한편 스마트 피난안내도는 대구강서소방서에서 자체 기획한 화재 인명피해 저감 시책으로 지난해 상반기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현재 대형마트, 영화상영관, 숙박시설 등 대형 다중이용시설 13개소에 보급돼 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설치대상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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