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20일 천안시 어린이집연합회 가정분과위원회가 천안시를 방문해 성금 615만 원을 기탁하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나눔의 손길에 동참했다.(사진제공=천안시) |
[아시아뉴스통신=고은정 기자] 충남 천안시 어린이집연합회 가정분과위원회(분과장 장혜진)는 지난 20일 천안시를 방문해 성금 615만 원을 기탁하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나눔의 손길에 동참했다고 22일 밝혔다.
천안시어린이집연합회 가정분과에 소속한 67개 가정어린이집에서 근무하는 원장과 보육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지역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과 고통을 나누기 위해 기부모금에 뜻을 모아 성금을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장혜진 분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조금이나마 돕고 싶은 마음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가정어린이집에서는 철저한 방역과 개인위생으로 안전한 환경 조성에 힘쓰며 코로나 위기를 슬기롭게 이겨내기 위해 지역사회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코로나19로 어린이집 운영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먼저 생각해 한마음 한뜻으로 기부해 주신 어린이집 교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전해주신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지역사회에 널리 퍼져 나갈 수 있도록 천안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hdms9532@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