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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UN-HABITAT 한국위원회와 업무협약 체결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이진우기자 송고시간 2020-05-24 17:43

지난 22일 경북문화관광공사와 UN-HABITAT 한국위원회가 업무 협약(MOU)을 갖고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경북문화관광공사)

[아시아뉴스통신=이진우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가 코로나19에 지친 전 세계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공사는 UN-HABITAT 한국위원회와 대한민국 최정상급 클래식 아티스트들을 초청, 클래식공연을 펼치고 이를 영상으로 담아 코로나19에 지친 전 세계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 참가하는 주요 아티스트는 피아노 백건우, 바이올린 임지영, 비올라 이은빈, 첼로 문태국, 더블베이스 김남균, 소프라노 홍혜란, 앙상블 현악 4중주단 에스메 콰르텟 등 세계를 무대로 활동 중인 최정상급 연주자 7인이다.

이를 위해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와 UN-HABITAT 한국위원회 (회장 박수현)는 지난 22일 공사 회의실에서 업무 협약(MOU)을 맺고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논의 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코로나19 팬더믹 쇼크에 빠진 세계인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새롭고 희망찬 관광경북의 모습을 전 세계에 홍보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경북 관광개발과 마케팅협력 지원 ▲포스트 코로나19 관광경북 확산 협력 ▲KBS 특별기획 '우리, 다시...클래식과 함께 희망의 대한민국' 제작 및 방송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새롭고 희망찬 관광경북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UN-HABITAT 한국위원회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침체된 관광활성화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수현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 회장은 "다함께 힘을 합치면 넘어서지 못할 일이 없고, 포스트 코로나 이후 새로운 2020대구경북관광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는데 적극 협조 하겠다"고 전했다.

news11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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