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드라이버 스루로 어린이 청결 놀이 꾸러미를 무료 배부하는 모습.(사진제공=구미대) |
[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기자] 구미대학교가 운영 중인 구미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귀순)는 지난 22일 7세 미만 영유아를 대상으로 '어린이 청결 놀이 꾸러미' 1000개를 무료 배부했다.
이날 이벤트는 감염병 확산 방지와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했다.
배부과정의 혼잡을 피하기 위해 시간대별로 사전 신청을 받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어린이 보육시설 휴원이 장기화됨에 따라 가정보육의 어려움과 생활 속 감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키트 물품은 어린이 손 씻기 활동지, 영양 저금통 만들기 등 활동지 3종, 손 씻기 리플릿, 건강 레시피북 등 가이드북 4종, 소독제, 종이비누, 칫솔, 마스크, 보냉백, 스트레칭밴드 등 다양하게 구성했다.
UCC 공모전 이벤트도 마련했다.
어린이와 학부모가 꾸러미 속 종이비누와 손 씻기 리플릿을 활용한 동영상을 촬영해 센터에 보내면 선착순 30명에게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김귀순 센터장은 "앞으로도 교육의 공백이 느껴지지 않도록 다양한 교육 매체와 방법으로 최신의 위생.안전.영양 교육지원을 실시해 안전한 급식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대는 구미시로부터 2013년부터 위탁 받아 운영 중이며, 현재 관내 100인 미만의 어린이 급식시설(430여개)의 영양과 위생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chk150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