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예술제 모습.(사진제공=파주시청) |
[아시아뉴스통신=김준회 기자]경기 파주시는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경기도 문화의 날 주간’에 파주시 전역에서 ‘제22회 파주예술제’를 개최한다.
경기도와 파주시가 후원하고 (사)한국예총 파주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파주예총 소속 예술단체 외에도 관내 예술인들이 연극, 오케스트라, 무용, 전시,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를 6개월간에 걸쳐 선보일 계획이다.
상반기에는 오는 30일 오후 4시 운정행복센터에서 `의자는 잘못없다` 연극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탱고와 함께하는 영화 ‘라스트탱고’ 상영, 파주필하모닉오케스트라 공연이 펼쳐진다.
또 시민들을 위한 사진전과 시화전, 트로트한마당 ‘내가 너보다 한수 위’, 전통무용 ‘춤의 향연 속으로’ 등 풍성한 공연과 전시로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5월에만 열리던 파주예술제를, 올해는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도비 5천만원을 추가 확보하게 돼 더욱 풍성해진 콘텐츠와 다양한 예술 장르를 연중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들었던 시민 여러분들께 마음의 위안과 즐거움이 드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파주예총 사무국(031-944-339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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