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시설을 점검하고 있는 오산문화재단 공연팀 무대전문인력.(사진제공=오산시청) |
[아시아뉴스통신=한기만 기자] 경기 오산문화재단 공연팀 무대전문인력(무대, 조명, 음향)감독들이 관내 학교와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문화시설을 찾아가 재능기부로 기술 점검을 펼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대전문인력 감독들은 지난 11일 오산원동초등학교 문화시설을 점검한 이후 21일 꿈두레도서관 다목적 홀을 마지막으로 총 8개소의 문화시설을 점검했다.
또한 점검결과표를 해당 기관 시설 관리자에게 전달해 유지관리를 보다 더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재능기부는 문화시설에서 무대장치, 조명장치, 음향장치를 보유하고 있지만 전문 인력의 부재로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오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 각 기관과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면서 안전한 문화시설 운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재단 전문 인력을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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