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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 성격유형검사, 나는 어떤 유형? 유형별 성격 총정리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기자 송고시간 2020-05-25 15:06

mbti 성격유형검사, 나는 어떤 유형? 유형별 성격 총정리 (사진-mbti 성격유형검사 홈페이지)


[아시아뉴스통신=전우용 기자]mbti 성격유형검사가 화제다.

mbti 성격유형검사는 ‘Myers Briggs Type Indicator’의 줄임말로 자신의 성격 유형을 파악할 수 있는 무료 테스트이다.

mbti 성격유형검사는 총 60문항이 제시된다. 각 문항마다 평소에 편하고 습관적으로 하는 자신의 행동, 생각들에 가까운 답변을 체크하면 된다. 총 검사시간은 보통 5~10분 정도 소요된다.

제시된 문항들에는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을 소개하는 것을 어려워한다’ ‘종종 주변을 무시하거나 잊어버리는 생각에 빠진다’ ‘이메일에 가능한 빨리 회신하려고 하고 지저분한 편지함을 참을 수 없다’ 등등 다양한 상황에 놓일 경우 대처하는 행동 관련 내용들이 담겨있다.

검사 결과는 모든 문항에 응답한 뒤 마지막 페이지에 나오며 에너지 방향에 따른 '외향 E 내향 I', 인식 기능에 따른 '감각 S 직관 N', 판단 기능에 따른 '사고 T 감정 F', 생활 양식에 따른 '판단 J 인식 P'로 조합돼 4가지 성향으로 나타난다.

외향형-내향형을 보면, 개인의 주의집중과 에너지의 방향이 인간의 외부로 향하는지 아니면 내부로 향하는지 나타내는 지표다. 외향성의 사람들은 주로 외부세계를 지향하고 인식과 판단을 할 때도 외부의 사람이나 사물에 초점을 맞춘다.

내향성의 사람들은 내적 세계를 지향하기 때문에 외부세계보다는 자기 내부의 개념이나 생각 또는 이념에 좀 더 관심을 둔다. 감각형-직관형을 보면, 정보를 인식하는 방식에서의 경향성이 반영되어 있다. 감각기능을 선호하는 사람들은 모든 정보를 자신의 오관에 의존하며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

감각형의 사람은 순서에 입각해서 차근차근 업무를 수행해 나가는 성실근면형이며 세부적이고 구체적인 사실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다. 직관형의 사람은 자신의 예감이나 직감과 다양한 정보 간의 연관성을 중시하고 통찰과 유추에 가치를 둔다. 이들은 미래 지향적이고 창의적이며 새로운 접근을 중시한다.

사고형-감정형의 경우는 인식된 정보를 가지고 판단을 내릴 때 쓰는 기능이다. 사고형은 객관적인 기준을 바탕으로 정보를 비교 분석하고 논리적 결과를 바탕으로 판단을 한다. 감정형은 친화적이고 따뜻한 조화로운 인간관계를 중시한다.

판단형-인식형의 경우는 외부세계에 대한 태도나 적응에서 어떤 과정을 선호하는지를 말한다. 판단형은 의사를 결정하고 종결을 짓고 활동을 계획하고 어떤 일이든 조직적 · 체계적으로 진행하기를 좋아한다. 인식형은 삶을 통제하고 조절하기보다는 상황에 맞추어 자율적으로 살아가기를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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