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국립공원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직원들이 공원 내에 거주하는 주민가정을 찾아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달아주고 있다.(사진제공=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
국립공원공단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윤덕구)는 공원 내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화재예방시설 설치와 함께 교육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화재 예방시설 설치와 교육은 국립공원 안전한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공원 내 거주민의 안전한 정주여건 조성 및 국립공원 산불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해 10가구에 이어 이번에는 27가구에 단독경보형 감지기, 투척용소화기, 강화액 소화기 등 설치를 지원하고 동시에 사용방법도 교육했다.
향후 지역주민 안전관련 집체교육을 통해 지역주민 안전의식을 높일 계획이다.
강성민 속리산국립공원 자원보전과장은 “안전한 마을 만들기를 통해 지역주민이 신속히 화재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입장에서 거주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뉴스통신=김성식 기자]
koomlin@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