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25일 청소년문화의집 1층 다목적강당에서 관내 필수연계기관 실무자 및 청소년안전망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주군청소년안전망 실행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제공=성주군청) |
[아시아뉴스통신=박종률 기자] 경북 성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5일 청소년문화의집 1층 다목적강당에서 관내 필수연계기관 실무자 및 청소년안전망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주군청소년안전망 실행위원회를 개최했다.
성주군청소년안전망 실행위원회는 관내 위기청소년을 예방.발굴하고, 맞춤형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해 성주군을 주축으로 공공기관 및 아동, 청소년 관련기관의 실무자 15명으로 구성돼 위기청소년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주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소년안전망에 연계된 위기청소년 18사례에 대해 기관 별 지원현황을 공유해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청소년들이 경험할 수 있는 위기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상담.보호.복지 등 다양한 지원 방안에 대해 실질적 논의가 이뤄졌다.
성주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위기를 예방하고 극복하기 위해서는 연계기관들과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실무자들이 원활하게 소통해 위기청소년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주군에 거주하고 있는 만9세에서 24세의 청소년과 그 가족이라면 청소년 전화(1388), 성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화나 방문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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