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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올해 첫 등교가 이뤄진 지난 20일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왼쪽 두번째)이 청주 금천고등학교 교문 앞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채 교직원과 함께 등굣길 학생들을 맞이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로 순차적 계획에 따라 27일 충북도 내 유치원, 초등학교 1·2학년,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2학년, 특수학교 유아 및 학생들이 2차 등교수업에 들어간 가운데 곳곳에서 환영 행사가 열렸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이날 첫 등교한 중학생과 유치원 유아를 맞이하기 위해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은 청주 율량중학교와 비봉유치원를 방문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오전 7시50분 율량중학교 교문 앞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채 30분 가량 이 학교 교직원과 함께 등굣길 학생들을 맞이했다.
이어 비봉유치원을 찾아 통학버스에서 내리는 유아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김 교육감은 “학생들이 건강하게 등교하는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코로나19로 많은 상황이 바뀌었지만 학생들이 흔들리지 않고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안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뉴스통신=김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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