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홍명표 의창구청장이 개장한 마금산온천 점검에 나서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홍명표)는 북면 신촌리에 소재한 마금산온천 야외 족욕체험장이 길었던 휴장을 끝내고 5월26일 개장했다고 밝혔다.
마금산온천 족욕체험장은 오는 11월30일까지 약 6개월간 월요일, 추석연휴를 제외한 매일 정오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며,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족욕체험장이 발 건조까지 가능한 세족시설 설치, 지역 설화 전시 등 시설환경을 개선해, 이용객의 만족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홍명표 구청장은 개장 첫날인 26일 현장에 나가 시설을 점검하고 직접 족욕체험을 하는 등 족욕체험장 운영 전반을 확인하고 이용의 불편함이 없도록 관계자에게 방역∙소독과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족욕장을 찾은 한 시민은 “혈액순환에도 좋고 숙면에 도움되기 때문에 족욕장 개장을 기다리고 있었다”며 “앞으로도 자주 이용하겠다”고 말했다.
홍명표 구청장은 “족욕체험장 휴장기간 동안 시설 이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세족시설 설비 등 시설환경을 재정비했다”며 “앞으로도 이벤트데이 등 다채로운 문화체험을 준비할 예정이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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