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최옥환)는 27일 관내 4945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농지원부 일제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지원부 일제정비 대상 농가는 내서읍 2380세대, 시내동 2565세대 등 총 4945세대며, 정비기간은 올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이다.
이번 농지원부 중점 정비대상은 관외 농지소유자와 관내 80세 이상 농가, 농지소유권 변동처리, 경작확인대상 정비, 임차기간 만료 농지, 농가주 사망말소자 정리 등이며, 정비를 통해 자격미달 농가의 농지원부 폐쇄, 기타 변동과 오류사항을 정정 반영할 예정이다.
농지원부는 1000㎡(고정식온실∙비닐하우스 등의 경우 330㎡) 이상의 농지에 농작물을 경작하거나 다년생식물을 재배하는 경우에 작성대상이며, 주소지를 관할하는 읍∙면∙동에서 작성∙비치하도록 되어있다.
이원기 마산회원구 산림농정과장은 “농업행정의 기초가 되는 농지원부 정비를 통해 농지관리를 효율적이고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gun82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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