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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충북개발공사, Win-Win 대학타운형 도시재생뉴딜사업 ‘첫 발’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20-05-27 11:04

옥천군, 27일 충북개발공사와 업무협약식 갖고 본격 추진 나서
긴밀한 업무협의로 주민의견 최대한 반영 2023년까지 완료키로
 
충북 옥천군(군수 김재종.왼쪽 네 번째)과 충북개발공사(사진 이상철.왼쪽 세 번째)가 27일 옥천군청 상황실에서 Win-Win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한 뒤 양측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옥천군청)

충북 옥천군은 27일 옥천군청 상황실에서 충북개발공사와 Win-Win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재종 옥천군수, 이상철 충북개발공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Win-Win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업무협약을 하고 상호 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군에 따르면 위⋅수탁 협약서에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진행함에 있어 사업 범위 및 업무 분담을 규정하고 공사비 부담기준과 기타 사업 시행에 대한 세부사항을 담았다.
 
업무 분담 내용으로 옥천군은 사업시행을 위한 사업비의 조달, 인허가에 따른 행정사항, 사업 완료 후 시설물의 인수 및 유지관리 등의 역할을 한다.
 
충북개발공사는 사업의 시행, 사업비 집행․정산업무, 용역 및 공사의 발주․계약, 감리․감독, 사업 준공절차 이행 및 준공 후 인계업무, 기타 상호 협의해 정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Win-Win 대학타운형 도시재생사업은 지난해 10월 공모선정 당시 총사업비는 796억원으로 이 중 충북개발공사에 위탁하는 사업비는 약 65억원이다.
 
창의 어울림 센터 신축 42억4000만원, 이색가로 창의길 조성 11억원, 소공원 정비 및 마을공원 조성 3억원, 친환경 마을 주차장 조성 5억원, 청춘 먹자골목 활성화 사업 3억원 등이다.
 
이 가운데 창의어울림센터 신축, 이색가로 창의길 조성, 소공원 정비 및 마을공원 조성사업, 청춘 먹자골목 활성화사업은 옥천군에서 사전 행정 절차를 진행 중이며 충북개발공사에서 설계 착수해 2021년 공사를 착수할 예정이다.
 
친환경 마을 주차장 조성 사업은 옥천군에서 토지주와 협의해 토지매입 후 충북개발공사에서 설계 착수해 2021년 공사 착수 예정이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긴밀한 업무 협의로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오는 2023년까지 이 사업을 모두 마무리 하기로 뜻을 모았다.
 
군은 앞으로 행정업무, 인·허가 처리 등 적극적이고 신속한 행정 처리를 통해 Win-Win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앞당길 방침이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Win-Win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충북도립대학교 일원의 주민 및 청년을 위한 취업·창업을 지원하고 지역 교류체계 구축을 통해 활발한 사회 활동을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군민들이 거는 기대만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뉴스통신=김성식 기자]


kooml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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