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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등 시내버스 무료화 사업 시행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고은정기자 송고시간 2020-05-27 10:29

충남도내 시내버스 무제한 무료이용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농어촌버스 무료 전용가트.(사진제공=아산시)

[아시아뉴스통신=고은정 기자] 충남 아산시가 오는 7월 1일부터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등 대중교통이용활성화 사업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아산시에 따르면 관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다음달 1일부터 신청서를 접수할 계획이다.

최초 1회에 한해 신청서를 제출한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에게는 무료로 전용카드를 발급한다.

이번 사업은 아산시에 주민등록 되어있는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의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시키고 장애인 친화적 사회기반을 구축해 실질적인 교통 체감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 시행으로 충남형 교통카드를 발급받아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장애인,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및 유족은 충남도내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국가유공자 유족 및 5.18.민주유공자 유족은 3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사업신청을 하고자 하는 장애인이나 국가유공자는 신분증과 반명함 사진1매, 증명서(장애인등록증, 국가유공자증 등)를 지참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전용카드는 1인 1매 신청이 가능하며 중복신청은 불가하다.

아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서 관내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에 대한 교통편의를 제공함과 더불어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시행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교통복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hdms95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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