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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덕진경찰서 로드 왓처(Road Watcher) 업무협약식.(사진제공=덕진경찰서) |
전주덕진경찰서(서장 한도연)는 27일 전북택시운송사업조합(조합장 김택수)과 전주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조합장 이주섭) 등 택시업체와 '로드왓처(도로의 협조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로드왓처'는 차량을 이용한 강력사건과 치매노인, 미아 등 긴급 요구조자 발생시 112종합상황실에서 전주권 21개 법인택시와 2개 콜센터 개인택시 기사에게 수배정보를 문자로 전달하는 민・경 합동 수배시스템으로 범죄의 광역화・기동화, 다변화하는 치안환경의 효과적 대응과 사건 조기해결 등 공동체 치안실현을 위한 제도이다.
경찰은 범인검거와 결정적 신고를 한 '로드왓처' 유공 택시기사에게는 ‘우리동네 시민경찰 선정’, ‘범인검거 공로자 보상금 지급’, ‘운전면허 벌점 공제’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한도연 덕진경찰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차량을 이용한 강력사건과 위급한 상황의 요구조자 발생 시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24시간 시민의 발이 돼주고 있는 택시기사들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뉴스통신=서도연 기자] lulu0402@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