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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구, 쓰레기불법투기 근절 ‘야간 단속’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20-05-27 15:26

26일 진해구 환경미화과 공무원이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해 야간 단속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창원시 진해구(구청장 김진술)는 26일 오후 8시부터 생활쓰레기를 상습적으로 투기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야간 단속을 펼쳤다.

이날 단속은 최근 쓰레기 불법투기 민원이 증가한 여좌동 등을 중점 단속대상 지역으로 정하고 ▲비규격봉투를 사용해 배출하는 행위 ▲재활용이 불가능한 쓰레기를 배출하는 행위 ▲음식물쓰레기를 종량제봉투에 혼합 배출하는 행위 등으로, 적발된 투기자에 대해서는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할 방침이다.

황현미 진해구 환경미화과장은 “쓰레기 불법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 활동을 벌이고 있지만 불법투기와 불법소각 문제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도 강력한 단속을 통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주민 불편을 야기하는 불법투기 문제를 근절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un82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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