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최옥환)는 27일 혼인신고를 마친 부부들이 소중한 시간을 추억할 수 있는 혼인신고 기념 셀프 포토존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우리 마산회원구에서 혼인신고 했어요’라는 문구를 넣어, 거주지와 상관없이 혼인 신고하는 부부 누구나 자유롭게 촬영할 수 있으며, 요청 시에는 직원이 직접촬영도 지원한다.
최옥환 구청장은 “혼인신고를 위해 방문한 신혼부부의 새 출발을 기념하고, 소중한 날을 오래 간직하고 행복한 추억의 장소를 제공하고자 포토존을 설치했다”며 “포토존으로 새 출발을 하는 신혼부부에게 특별한 선물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토존은 결혼의 시작을 축하하고 창원시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고자 잔디배경의 꽃장식과 창원NC파크 야구공 배경의 ‘너와 나의 혼인신고는 인생의 홈런이야’라는 문구로 혼인신고 인증 샷 기념촬영을 통해 특별한 추억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종민 마산회원구 민원지적과장은 “포토존 이용자의 의견을 수렴해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과 고객 감동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un82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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