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2일 목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레인보우영동도서관, 도서예약 대출서비스 확대 ‘큰 호응’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20-05-28 10:29

지난달 27일부터 비대면 방식의 도서예약 대출서비스 실시
서비스 시행 후 260명 주민이 800권의 책 신청일 당일 대여
 
지난달 27일부터 충북 영동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억눌렸던 군민들의 문화예술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비대면 방식의 도서예약 대출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영동군청)

충북 영동군민의 ‘책 읽는 즐거움’을 위해 레인보우영동도서관이 도서예약 대출서비스를 확대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8일 영동군에 따르면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억눌렸던 군민들의 문화예술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비대면 방식의 도서예약 대출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기존에는 신청일 다음날 도서 수령이 가능해 일부 주민들의 불편이 따랐지만 서비스가 확대됨에 따라 신청일 당일 수령이 가능해져 이용자들이 큰 만족감을 보이며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서비스 시행 이후 약 260명의 주민이 800권의 책을 대여해 책 읽는 재미에 푹 빠졌다.
 
신청은 법정공휴일, 정기휴관일인 금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도서관으로 전화(043-743-9600) 신청하면 된다.
 
1인당 5권까지 20일간 도서 대출이 가능하다.
 
먼저 레인보우영동도서관 홈페이지(www.rainbowlib.go.kr)에서 도서자료 유무 확인 후 전화로 이름, 회원번호, 도서명, 연락처를 남기면 도서대출 가능여부와 수령방법이 SMS로 안내된다.
 
수령은 회원카드 지참 및 마스크 착용 후 도서관 로비에서 할 수 있으며 반납은 도서관 입구 무인반납기를 이용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에도 군민들이 책과의 거리를 좁히고 건강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레인보우영동도서관(043-743-96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시아뉴스통신=김성식 기자]


koomlin@hanmail.net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