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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지사협, 관내 20개 초·중·고 재학생에게 방역물품 전달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20-05-28 11:37

코로나19 지정기탁금으로 감염예방용 키트 4230명에게 지급
내달 3일까지 순차적 등교수업 시작 학생 불안감 해소 차원
 
충북 옥천군 심벌./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옥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재종 옥천군수·민간위원장 강정옥)는 관내 20개소의 모든 초·중·고 학생을 위한 방역물품 4230세트를 각 학교에 전달했다.
 
28일 옥천군에 따르면 충북도공동모금회에 기탁된 코로나19 지정기탁 사업비 5800여만원 중 3400여만원으로 8000원 상당의 감염예방용 키트 4320개를 구입해 전달했다.
 
이 키트에는 1회용 마스크 10매와 휴대용 소독제가 들어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고3 학생들이 지난 20일, 고2와 중3 그리고 초1~2 학생들이 27일 등교가 시작되고 다음달 3일에는 고1과 초5~6 학생들의 등교가 예정돼 있어 학부모와 학생들의 불안감을 덜 수 있도록 감염예방 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강정옥 민간위원장은 “관내 초·중·고 모든 재학생에게 1회용 마스크(10매)와 휴대용 소독제로 구성된 방역물품을 지원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군민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조금만 더 힘을 내어 다 함께 이겨내자”고 전했다.
 
김재종 옥천군수와 강정옥 위원장은 28일 옥천고등학교를 방문해 재학생 654명에게 감염예방용품 키트를 전달했다.
 

[아시아뉴스통신=김성식 기자]


kooml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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