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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독사 예방 ‘독거가구 반려식물 지원사업’ 실시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조은애기자 송고시간 2020-05-28 17:21

27일 인천 연수구 청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20 고독 zero 연수구!’의 청학동 특화사업인 독거가구 반려식물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사진제공=연수구청)

인천 연수구 청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유병모, 안명근)는 27일 ‘2020 고독 zero 연수구!’의 청학동 특화사업인 독거가구 반려식물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어르신, 중증 질환자 등 1인 독거가구에 반려식물을 보급해 정서적 안정과 함께 삶의 활력을 불어넣고자 추진되는 사업으로 취약계층 20가구에게 희망문구를 새긴 화분에 공기정화 식물을 심어 전달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감을 느낄 수 있는 분들에게 나만의 반려식물과의 교감으로 신체적·정서적 건강함을 회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협의체는 월 2회 대상자들의 안부를 확인하며 반려식물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고 일상을 공유함으로써 독거가구의 고독감 해소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안명근 민간위원장은 “희망 메시지 화분을 받은 모든 분들이 이웃과 웃음을 함께 나누며 외롭지 않은 일상을 누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시아뉴스통신=조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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