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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웅천도요지전시관, ‘집에서 즐기는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 운영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20-05-28 17:23

생활 속 거리두기 응원하기 위한 비대면 도자체험 운영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창원시는  웅천도요지전시관이 코로나19로 인해 문화 활동에 제한받고 있는 시민들에게 예술체험 기회를 주고자 집에서 전문가 없이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비대면 도자 체험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비대면 도자 체험 내용은 집에서 할 수 있는 도자 체험 키트와 집에서 그려온 그림을 컵에 넣어주는 전사 머그컵 체험 두 가지로 체험자가 전시관에 방문, 완성된 도자기 샘플을 보고 원하는 체험을 선택할 수 있다.

도자체험 키트는 유약을 바르지 않고 1250도에 구워진 도자기에 유성펜으로 그림을 장식해, 완성하는 과정으로 사용설명서를 보고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으며, 체험종류는 시계, 연필꽂이, 벽걸이 액자로 완성된 작품은 바로 사용 가능하다.

체험은 다가오는 6월10일부터 가능하며, 접수는 전시관에 방문 또는 유선으로 가능하다. 이와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웅천도요지전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055-225-6859로 하면 된다.

웅천도요지전시관 관람은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체험비는 1개 1만원(단체접수 가능 20개 이상 신청 시 1개 9000원)이다.

황규종 문화관광국장은 “체험 난이도가 높지 않아 폭넓은 연령대가 즐길 수 있어 시민들이 도자체험 키트를 통해 잠시나마 문화적, 예술적 욕구를 해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gun82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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