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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한미모' 고발 성매매알선 여배우, 이용대 전처 '변수미'? "법적대응"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기자 송고시간 2020-05-29 14:40

BJ한미모 폭로 성매매 알선 여배우는 변수미? (사진=한미모 인스타그램)

BJ 한미모(본명 유아리)가 배우 출신인 변수미를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힌 가운데, 변수미가 '사실무근'이라며 입장을 발표했다. 

스포츠경향 단독기사에 따르면 한미모는 28일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과 상습 도박 등 혐의로 변수미에 대한 고발장을 검찰에 제출했다.

지난해 10월 변수미는 한미모에게 마닐라 입국을 권유하며 엔터테인먼트 대표 B씨를 소개해줬다. 한미모는 처음에는 단순한 이성 소개로 생각했지만, 마닐라에 도착한 후 B씨에게 지속적인 성적 학대에 시달렸으며 변수미의 상습적 도박을 강요에 떠밀려 도왔다고 주장했다. 

그는 B씨의 방에서 자신의 의사과 관계없이 성관계를 하는 등의 성적 학대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대해 변수미는 스포츠조선에 "BJ 한미모가 주장하는 성매매 알선은 조금도 사실이 아니며 소설과 같은 이야기"라고 밝혔다. 

이어 "아프리카TV에서 영구정지를 당해 곤경에 처한 그가 해당 문제에 대해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사람을 소개시켜 달라기에 소개도 해주는 등 도움을 줬다"며 "좋은 일자리를 소개시켜주고, 좋은 사람 소개도 해주는 등 어려시기에 도움을 줬는데 사실관계를 완전히 짜깁기하여 말도 안되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이미 변호사 선임을 마쳤다. 무고와 명예훼손으로 적극 법적대응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과 출신 변수미는 이용대의 전처다. 변수미는 한수현이란 예명으로 2012년 영화 ‘수목장’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쓰리 썸머 나잇'(2015), '내 연애의 이력'(2015) 등에 출연했다.

변수미는 이용대를 2011년 한 행사장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해 약 6년 간의 교제를 마치고 결혼했다. 첫 딸까지 안았으나 결혼 생활은 약 2년 만에 마무리됐다. 

이혼 당시에도 변수미의 도박설로 인한 가정파탄설이 돌기도 했다. 변수미는 현재 마닐라에서 딸과 함께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뉴스통신=전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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