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2일 목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화성시, 창의적 행정 위한 '행정다이어트' 도입

[경기=아시아뉴스통신] 한기만기자 송고시간 2020-05-31 11:10

화성시청 전경.(사진제공=화성시청)

[아시아뉴스통신=한기만 기자] 경기 화성시가 오래된 관행을 버리고 창의적인 행정문화 조성을 위해 '행정다이어트'에 나섰다.

행정다이어트는 관행적이나 비효율적인 업무 등을 재평가해 업무의 생산성을 높이고 보다 중요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자 서철모 시장 취임직후인 민선7기 신규정책으로 채택한 사업이다.

이에 시는 ▲수도요금 감면 업무 프로세스 개선 ▲부서 성과평가를 위한 성과평가제도(BSC) 개선 ▲화성시한마음체육대회 운영방식 개선 ▲청소년 유해환경 캠페인 운영방식 개선 등 총 7건을 개선과제로 선정했다.

가장 큰 변화로 수도요금을 감면받기 위해 필요했던 서류들이 사라지게 된다. 그간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차상위계층, 다자녀 가구 등에 지원되던 수도요금 감면서비스는 신청을 위해 최대 4부의 서류가 필요했다.

이를 위해 시는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신청인이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행정정보를 확인해 빠르게 감면조치하기로 해 신청인 부담 비용 및 대기시간 감소 등 민원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서철모 시장은 "지속적인 내부 혁신을 통해 스마트한 조직으로의 변화를 만들어 시민과 공직자 모두가 만족할만한 시정이 될 수 있도록 행정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orzahkm@gmail.com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