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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FC Philippines Consultant Pastor Joshua Nam '당당하고 기쁘고 즐겁게 살아가기'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0-05-31 17:43

설교하는 남재형 목사.(사진제공=드림플러스)


Ruth 4:16-17

나오미가 아기를 취하여 품에 품고 그의 양육자가 되니 Then Naomi took the child, laid him in her lap and cared for him. 
그 이웃 여인들이 그에게 이름을 주되 나오미가 아들을 낳았다 하여 그 이름을 오벳이라 하였는데 그는 다윗의 아비인 이새의 아비였더라 
The women living there said, "Naomi has a son." And they named him Obed. He was the father of Jesse, the father of David.

엄청 난해하고 복잡하고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 이야기다! 그래서 하나님의 일이며 그의 은혜요 자비다.

기구한 여인 나오미. 하나님의 백성과 결혼했는데 흉년이 들고 경제가 어려워졌다고 하나님의 도시를 떠나 이방 땅으로 가자는 남편 엘리멜렉을 따라 거한 하나님을 모르는 곳 모압에서의 생활.

지지리 복도 없지! 신앙도 저버린 남편과 사별하고 자신은 오기 싫었던 이방 땅 모압에서 졸지에 과부가 되었고 두 아들 말론과 기룐은 고아가 되었다.

어쨌거나 열심히 키우고 도왔는데 신앙을 까먹은 아들들은 예루살렘에서 믿음의 여인들과 결혼해야함에도 자신들이 누구인지 망각하고 자신들이 보기좋은 이방 여인들을 택하여 결혼한다! 결국 이방인 며느리 오르바와 룻이 함께 지내게된다. 그러면서 자신이 알고있는 여호와 신앙을 며느리들과 나눈다.

지지리 복도 없지! 두 아들이 차례차례 다 죽었고 두 며느리들도 과부가 되었다. 졸지에 삼과부가 모여 살게된 것이다.

모압 땅에 흉년이 들었다! 삼과부가 할 수있는 것이 없는 상태에서 유대에서 식량을 베푼단다! 나오미는 고향땅으로 돌아갈 것을 결정하고 길을 나섰다. 그러다가 두 며느리들을 놓아준다! 그들에게도 각자 고향땅으로 가라고 한다. 큰 며느리 오르바는 그렇게 떠나고 둘째 며느리 룻은 나오미와 그녀의 하나님을 따르겠다고 함께 동행한다.

보아스의 등장! 영혼과 삶이 균형잡힌 경건한 하나님의 사람이다! 룻의 태도는 나오미의 여호와 신앙에 부흥을 가져오고 지혜를 받게했다! 여호와 신앙의 믿음이 아니면 취하기 어려운 기업 무르는 전통을 시현하게된다.

사실 나오미는 모든 것을 포기하고 그저 그렇게 연명하고 살 생각뿐이었다. 그런데 둘째 며느리 모압여인 룻이 자신을 통해 줃어들은 여호와 신앙을 가진게 아닌가? 지혜의 신이 나오미에게 임하셨다! 지혜를 따라 룻에게 기업 무를 자에 대한 이야기와 리스트를 주고 처신을 일러준다.

룻은 여호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한다. 자신이 시집와서 시어머니를 통해서만 간접으로 듣고 상상했던 여호와 신앙의 한가운데를 걷고있는 자신을 보았다.

경건한 보아스는 겸손으로 하나님의 사람답게 여호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으며 순종하고 두 과부의 잃은 기업을 무르는 자가 된다. 그리고 보아스와 룻 사이에서 다윗의 할아버지인 오벳이 태어난다.

경이롭다. 여호와 하나님은 참으로 놀라우신 분이시다. 철저히 깨지고 찢어지고 아무 능력도 가진 것도 없이 철저하게 낮아진 과부들을 돌보시고 그들을 높은 곳에 세우시는 하나님! 

그 여호와 하나님께서 오늘 나의 하나님이시기에 아무것도 할 수도 없고 가진 것도 없고 기댈 곳도 없는 나는, 나와 내 가족과 집은 당당하고 기쁘게 즐겁게 살아간다! 할렐루야!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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