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이 등교 개학을 맞아 초등학교 주변 교통 사고다발지역과 위험지역이 표시된 '우리학교 교통안전지도'를 제작해 도내 초등학교에 배포한다. 사진은 경산 성암초교.(사진제공=경북경찰청) |
[아시아뉴스통신=박종률 기자] 경북경찰청(청장 박건찬)은 등교 개학을 맞아 초등학교 주변 교통 사고다발지역과 위험지역이 표시된 '우리학교 교통안전지도'를 제작해 도내 초등학교에 배포한다고 1일 밝혔다.
'우리학교 교통안전지도'는 지도응용프로그램을 이용해 교통사고 빅데이터 1860건(2017년~2019년)을 분석한 것이며, 학교 주변 현장 안전진단 결과도 활용해 제작됐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경찰업무지침과 보행자 홍보문안인 '차를 보고 걸어요'도 지도에 표시해 코로나 예방 홍보 효과도 기대된다.
경북경찰청은 이 지도를 각 학교별 홈페이지에 게재하는 등 각종 홍보활동과 함께 경찰관들의 학교주변 사고예방 활동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면서 도민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경북경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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