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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5G 조선·해양 사업 착수 보고회’ 개최

[부산=아시아뉴스통신] 한창기기자 송고시간 2020-06-02 11:32

5G 기반 조선·해양 4차 산업혁명 선제적 대응
울산시청사 전경=사진제공=울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한창기 기자] 울산시는 2일 오후 2시 호텔현대바이라한울산에서 ‘5지G 기반 조선·해양 스마트 통신 플랫폼 및 융합서비스 개발’ 착수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착수 보고회에는 오상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 조원경 울산시 경제부시장, 박상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부원장, 장광수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 사업 수행기관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5G 기반 조선·해양 분야 추진계획 보고, 디지털 뉴딜정책 수요 토론, 현대중공업 현장 방문 등으로 진행한다.

‘5G 기반 조선·해양 스마트 통신 플랫폼 및 융합서비스 개발’ 과제는 시가 올해 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 사업에 제안서를 제출,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평가를 거쳐 4월 최종 선정됐다.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사업비 220억 원이 투입된다.

주요 내용은 ▲이기종 복합 통신 및 밀폐 공간 통신을 위한 디지털 조선소 통신 플랫폼 기술 개발 ▲복합 측위 기반 물류·공정 관리, 조선·해양 빅데이터 수집 및 분석을 위한 디지털 조선소 지능화 플랫폼 기술 개발 ▲3D 디지털 맵, 밀폐 공간 작업자 안전 확보를 위한 융합 시범 서비스 개발 및 운영 ▲복합,협소공간,밀폐공간 구축 및 통신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위한 스마트 통신 플랫폼 검증 테스트베드 운영 등이다.

조원경 경제부시장은 “그동안 시는 조선산업 고도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 ‘정보통신기술(ICT)융합 전기추진 스마트선박 개발 및 실증사업’ 추진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 업계와 힘을 합해 조선업의 경쟁력을 키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asianews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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