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의 쇼핑 거리.(사진제공=SNS) |
[아시아뉴스통신=조날드 타파난 기자] 어느새 필리핀에서 집계된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명을 바라보고 있는 가운데 필리핀 보건부는 3일 신규확진자가 75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중 최근 진단검사를 통해 확진판정을 받은 건수는 221건이며, 검사지연으로 확진판정을 받은 경우는 530건에 달한다.
또한 전체 신규 확진자 중 342명이 세부가 중심인 센트럴비사야에서 집계됐으며, 236명은 메트로 마닐라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필리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9,748명이다.
사망자는 8명이 추가되어 974명으로 기록됐으며, 4,153명이 완치되었다.
현재까지 필리핀에서는 335,726명이 의심증상을 보여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또한 보건부는 38개소 실험실이 빠른 검사능력을 갖추면서 신속한 검사 결과를 얻을 수 있을거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