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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구라 여자친구 (사진=라디오스타) |
'라디오스타' 조영구가 김구라의 사랑꾼 면모를 폭로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돈의 맛' 특집으로 꾸며져 현영, 조영구, 허경환, 여현수가 출연, 황치열이 스페셜 MC로 함께했다.
김구라와 절친한 조영구는 연애 후 달라진 김구라의 모습을 폭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조영구는 김구라에 대해 “예전에는 내가 아내와 싸우고 전화를 하면 ‘그냥 집에서 나와’ 이런 식으로 자신과 같은 길을 걷게 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후 그는 “그리고 예전에는 내 전화를 받을 때 짜증이 조금 섞여있는 채로 받았는데 지금은 굉장히 따뜻하게 받으며 아내와 잘 지내도록 유도한다”며 김구라의 연애 후 성격 변화를 설명했다.
조영구는 “골프를 칠 때도 예전에는 혼자 가서 시간 때우려고 하는 사람처럼 치더니 요새는 벚꽃 사진도 찍는다. 여자친구를 보여주기 위해서인 것 같다”며 “내게도 ‘집이 호텔 같다’, ‘7첩 반상을 받아본 적 있느냐’고 자랑도 한다”고 자신에게 여자친구에 대한 자랑을 늘어놓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구라는 "매주 이런 거 원치 않는다. 저라고 평소에도 죽상을 해야 하냐"고 너스레를 떨면서 조영구가 폭로한 벚꽃사진은 여자친구에게 보낸 것이 아니라 직접 보여줬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구라는 지난달 여자친구와 결혼식 없이 식구들끼리 식사로 대체했다며 동거 사실을 밝혀 큰 화제를 모았다.
당시 그는 "결혼식 없이 식구들끼리 식사를 했다. 내 입장 정도 되면 쑥스러운 것도 있다"면서 "그 쪽도 조용히 원해서 식사하고 끝냈다"며 미소지었다.
[아시아뉴스통신=전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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