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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코로나19 확진환자 7명 추가 발생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조은애기자 송고시간 2020-06-05 16:05

인천시가 다중이 이용한 시설 등에 긴급방역을 실시하고 잇다.(사진제공=인천시청)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타시도 확진환자의 접촉자 1명(인-262), 부천 소재 쿠팡물류센터 근무자 1명(인-263), 서울 소재 건강용품 판매업체 관련 확진환자의 접촉자 1명(인-264)과 그의 가족 2명(인-266, 267), 부평구 소재 교회관련 2명(인-265, 268) 등 총 7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인천 262번째 확진환자 A씨(여, 55년생, 부평구 거주)는 고양시 일산 서구 확진환자의 접촉자로서 지난달 29일 고양시 일산 서구 확진환자와 1시간 30분 정도 같은 장소(사무실 및 식당)에 머무르다(확진환자의 접촉자로 분류) 30일 근육통 증상 발현으로 4일 부평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체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A씨는 길병원으로 긴급이송됏으며 자택 및 거주지 주변 방역 실시와 동거가족 1명(배우자)에 대해 검체검사 및 자가격리를 실시했다.

인천 263번째 확진환자 B씨(남, 96년생, 부평구 거주)는 인-260(여, 66년생, 부평구 거주)의 자녀로서 부천 소재 쿠팡물류센터에 근무 중 지난달 27일부터 7일까지 1차 음성판정 후 자가격리 중으로 4일 모친(인-260)의 접촉자로 분류돼 부평구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체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B씨는 인천의료원 긴급이송 됏으며 자택과 거주지 주변 방역을 실시했다. 동거 가족 2명 중 모친은 양성판정(인-260), 형은 음성판정이 났다.

인천 264번째 확진환자 C씨(여, 48년생, 남동구 거주)는 서울 소재 건강용품 판매업체 직원 확진 판정에 따라 접촉자로 분류된 환자이며 지난 1일 서울 소재 건강용품 판매업체관련 확진환자와 접촉했다. C씨는 4일 인천 남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 실시(무증상)결과 양성판정으로 인하대병원 긴급이송 및 자택 및 거주지 주변 방역 실시를 했다. 동거가족 2명에 대해서는 검체검사 및 자가격리 중이다.

인천 265번째 확진환자 D씨(남, 79년생, 미추홀구 거주)는 2일 확진된 인-247(여, 49년생, 미추홀구 거주, 미추홀구 소재 교회 목사)의 접촉자로 분류돼 4일 두통, 발열 증상 발현으로 미추홀구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 실시 결과 5일 양성판정이 났다. D씨는 길병원으로 긴급이송 됐으며 자택과 거주지 주변의 방역 실시를 완료했다.

인천 266번째 확진환자 E씨(남, 42년생, 남동구 거주)는 서울 소재 건강용품 판매업체관련 확진환자와 접촉한 인-264(여, 48년생, 남동구 거주)의 배우자로서 4일 발열 증상 발현으로 검사를 실시해 5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E씨는 인하대병원으로 긴급이송 됐으며 자택과 거주지 주변 방역을 실시했으며 접촉자로서는 동거 가족 1명(모친, 6.2일 양성판정, 인-247)이다.

인천 267번째 확진환자 F씨(여, 76년생, 남동구 거주)는 서울 소재 건강용품 판매업체관련 확진환자와 접촉한 모친(인-264, 여, 48년생, 남동구 거주)의 자녀로서 남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실시한 결과 5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F씨는 인하대병원으로 긴급이송돼 치료중이다.

인천 268번째 확진환자 G씨(남, 56년생, 부평구 거주)는 인-209(여, 63년생, 부평구 거주, 5.31일 확진, 부평구 소재 교회 목사)의 배우자이며 4일 기침, 발열 증상발현으로 부평구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 실시 결과 5일 양성판정이 났다. G씨는 인천의료원으로 긴급이송됐으며 자택과 거주지 주변 방역 실시를 완료했다.

시는 관련구와 연계해 확진환자들에 대한 세부 역학조사를 통해 이동 동선 파악을 통한 방역 및 추가 접촉자들에 대한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위치정보(GPS), 의료이용내역 등 동선 파악 및 추가 접촉자 파악을 하고 있다.

한편 부평구 소재 교회 관련 누적인원은 총 42명이며 5일 현재 인천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총 268명으로 증가했다.
[아시아뉴스통신=조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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